안녕하세요 오늘은 목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지난 1년간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너무 괴로운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뒷골 통증과 두통으로 진통제를 하나씩 먹기 시작하면서 삶의 질은 더 떨어졌습니다.
저는 뷰티와 건강에 많은 관심이 많은 블로거인데 제 몸 하나 관리 못하는 건 아니라서 정말 수많은 방법을 적용해보았고 그 결과 저는 제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이렇게 소개드리려 합니다.
자 기대되시죠? 꼭 저의 방법들이 맞으셨음 좋겠습니다.
목 디스크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우리 목은 C자형 커브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런 목이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흐트러져서 일자 형태로 변형이 되거나 거북이 목처럼 변형이 된 것을 말하는데 목을 지탱해주는 근육과 인대에 손상을 주면서 경직되어 목 통증과 어깨 통증 더 나아가 팔 저림, 두통들의 병증을 발생시킵니다.
정말 무서운 디스크입니다. 초기에 증상을 무시하거나 간과하면 더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니 초기에 바로 잡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기기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가진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당연히 많아지면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 또한 그중에 한 사람입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수가 2010년에 70만 명 정도 되었으나 5년 뒤인 2015년에는 87만 명 정도로 약 2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디스크로 진료받은 환자의 연령대를 살펴본 결과 4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40-60대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일자목 진단을 받은 환자 중 60프로 이상이 10-30대인 점을 비추어볼 때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 참고)
목 디스크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목디스크가 생기면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던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박을 받으며 디스크가 납작하게 찌그러지면서 목뼈가 퇴행화되기 때문에 충격 흡수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목디스크는 허리디스크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죠? 목은 공간이 협소하기에 조금만 튀어나와도 신경이 바로 눌려지기 때문에 말초신경, 중추신경까지도 건드리게 되어 회복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목에는 7개의 경추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도 5번 6번에 디스크 소견이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이 디스크라는 것은 80%의 수분 성분의 젤리처럼 생긴 수핵과 이 수핵을 보호하기 위해 섬유테들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형태인데요. 나쁜 자세나 외부적인 자극이 가해지면서 이 섬유테가 약화되며 한 꺼풀씩 찢어지게 되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팔과 어깨 통증입니다. 직접적인 목의 통증보다는 어깨 통증과 팔의 통증을 호소하십니다.
그리고 당연히 목 디스크이니 목의 통증도 동반합니다. 목을 움직이면 신경을 건드려서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나 손의 저림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통이 생기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제일 마지막에 생긴 증상이었습니다.
더 심할 경우 근력이 약화되고 근위축이 되고요. 방사통이라는 가슴 앞쪽 통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젤 심할 경우는 보행장애나 대소변 장애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초기 치료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목디스크, 저만의 치료방법
보존적 요법, 약물요법, 물리치료, 운동 요법, 근육 강화 운동과 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데
심각하지 않을 경우는 의사 선생님들도 수술부터 권하시진 않습니다.
저는 정말 안 해본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의원 치료는 물론 마사지, 약물요법 등 정말 수많은걸 다 시도해보았는데 다 그때뿐이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바로 수영입니다. 이제 8번 다녔지만 90프로 이상은 통증이 줄어들었습니다.
너무도 신기하고 1년 동안 온갖 방법을 다 써도 안되었던 저의 통증이 수영 하나로 이렇게 해결되는 게 너무 신기해서 공유드리고 싶었습니다. 개개인의 몸은 천차만별이지만 제 지론은 운동만 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물을 정말 싫어라 하는 저였지만
살기 위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서 배운 수영이 이렇게 삶의 질을 높여줄지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베개를 높게 베지 마라, 자세를 바로 하라 등등 식상한 해결법보다는 운동을 해보십시오.
저는 무리하지 않게 일주일에 두 번 수영을 가는데요. 정말 2-3번 간 다음부터 두통이 사라지더니 지금은 팔 저림도 사라졌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병원이나 도수치료 마사지 등은 다 그때뿐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내가 직접 내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해주지 않으면 또 금방 잘못된 자세로 인해 다시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수영은 물론이고 평소 자세를 바로 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수영은 전신운동이 되므로 몸의 밸런스가 맞추어지면서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세나 수술적, 약물치료는 알려진 게 너무 많으므로 생략드리고 수영을 감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팁 하나를 더 드리자면 폼롤러인데요. 저는 폼롤러를 목에 대고 좌우고 왔다 갔다 해주는 동작을 많이 했고요. 거기에 어깨 밑 등에대고 엉덩이를 들고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서 등근육까지 풀어주는 운동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폼롤러가 아닌 돌기가 있는 제품을 쓰고 있는데 예전 필라테스 학원에서 쓰던 제품이라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구매 링크는 제가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름으로 검색하셔서 더 좋은 곳이 있으면 거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밸런시스 분리형 폼롤러 60cm VA-PFR600 : 네이버 쇼핑
형태 : 원형, 재질 : EVA, 지름 : 13cm, 길이 : 60.5cm, 특징 : 돌기
search.shopping.naver.com
저는 필라테스도 1년 정도 했는데 제게 맞는 운동은 수영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으셔서 병원에 의지하지 마시고 운동으로 내 몸의 건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내 몸은 내가 알고 내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1년 동안 고생하며 깨달았습니다.
아 그리고 또 철봉 같은데 매달리는 자세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데 꾸준히 노력하셔서 목디스크에서 해방되시길 바랍니다.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지 여쭈어봐 주세요.
늘 바른 자세는 기본이고 스마트폰 안 볼 수 없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시면서 보시고 평소 바른 습관으로 몸이 손상되지 않게 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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